[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 경제 둔화 조짐이 심상치 않다.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도 둔화 조짐을 확연히 나타내고 있는 것.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가 발표한 중국 6월 서비스 지수가 전달 56.4에서 55.6으로 하락,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15개월래 최저 수준. 중국 물류구매협회가 지난 3일 발표한 비제조업 지수 역시 전달 62.7에서 57.4로 하락했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HSBC의 6월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 역시 전월 52.7에서 50.4를 기록하며 간신히 확장 기조를 유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책을 강화하고 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면서 중국 경제 성장이 갈수록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성장 둔화 전망은 중국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5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2363.95에 마감되면서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HSBC의 취 홍빈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경제지표는 중국 부동산 규제책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는 제조업 지수와 함께 중국 경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해수 기자 chs9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