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4일 중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럽 재정난에 따른 미국 경제 타격을 우려한데다, 주택지표도 악화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이에 상품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방향성 없는 등락을 반복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0.1% 소폭 내린 2566.75에, 선전 지수는 0.2% 내린 1047.23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 연준은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미 경제 성장세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2.7% 급감,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를 키웠다.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금속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 상품주가 하락했다. 중국 알루미늄은 0.6%, 바오산 철강은 0.5%, 우한철강은 0.9% 하락했다.
장시구리와 시노펙도 각각 0.5%, 0.3%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오는 25일 네트워크 통합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섬서방송TV네트웍미디어가 5.1% 급등하며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저상증권의 왕 웨이준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럽과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가 의문으로 남아있다"며 "이는 중국 경제성장 전망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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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BNP파리바는 "중국 정부가 긴축 정책을 완화하면서 상품주가 머지않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특히 안강스틸과 알코아 주식을 매입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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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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