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4분기 순익이 53% 증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이키에 따르면 5월31일 마감된 4분기 순익은 5억2190만달러(주당 1.06달러)로 지난해 동기 3억4140만달러(주당 70센트)에서 53% 늘어났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다만 매출은 8% 늘어난 50억8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51억5000만달러를 하회,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나이키의 주가는 하락세를 그렸다. 4분기 나이키의 북미지역 매출은 4% 증가한 18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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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최근 이머징마켓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나이키의 마크 파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중국과 인도, 브라질 내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향후 4년 내로 나이키의 매출을 4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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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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