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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이모저모] 미켈슨 "골프규칙집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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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규칙집 좀 가져와~"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ㆍ7040야드)에서 열린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4오버파의 난조에 벙커에서는 '벌타 논란'까지 일으켰다. 첫번째 벙커 샷을 실패해 볼이 빠져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다음 샷을 하기 전 모래를 발로 찼다는 오해가 출발점이 됐다.
미켈슨은 그러나 이전 발자국을 다듬었다는 주장이었고, 결국 샷에 도움이 되도록 라이 개선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판정해 벌타는 받지 않았다. 이안 폴터(잉글랜드)도 마찬가지. 벙커 샷 실패 후 캐디가 모래를 정리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하지만 "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거나 라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벌타가 없다"는 <골프규칙 13-4 예외조항>에 따라 역시 벌타가 없었다.

존 커란(미국)은 3번홀의 티 샷이 옆 홀인 16번홀 그린 끝까지 날아갔다. 그린 주변에는 더욱이 중계시설 등 여러 개의 움직일 수 없는 인공장애물까지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커란은 <규칙 24-2>에 의해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을 벗어나 홀에서 가깝지 않은 곳을 골라 무벌타 드롭한 뒤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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