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단오제 연휴 휴장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투기등급(정크)인 'Ba1'으로 강등하면서 유럽 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재부각됐다.


다만 그리스 재정문제가 새로운 뉴스가 아니며 이미 국채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정크'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뒷북' 강등이란 주장이 제기되며 낙폭이 제한됐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9861.87에, 토픽스 지수는 0.2% 내린 877.0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는 단오제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유럽 수출에 주력하는 필름 제조업체 코니카 미놀타 홀딩스는 1.6% 하락했다. 유럽에서 전체 매출의 17%를 얻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은 1.5% 떨어졌다. 캐논은 1%, 올림푸스는 0.7% 하락했다.

미국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로 유정 개발에 대한 제약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일본 최대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1.5%, 2위 업체 미쓰이 물산은 1.5% 떨어졌다.


반면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등급을 상향하면서 2.8% 올랐다. 이에 다이와증권도 2.8% 동반 상승했다.


SMBC프렌드증권의 노구치 야스시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리스에 대한 나쁜 소식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것 같지 않다"며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서도록 투자자들을 부추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0.08% 하락한 2만36.4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0.07%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호주 S&P/ASX200지수는 전장 대비 0.1% 하락한 4501.10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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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증시는 금속가격 하락 소식에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호주 최대 금 생산업체 뉴크레스트 마이닝은 0.8%, 리하르골드는 0.7% 하락했다. 전일 0.5% 상승했던 금 선물 가격은 이날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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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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