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신정뉴타운 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완료 예정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신정2재정비촉진구역에 오는 2016년까지 최고 24층 1634가구 친환경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2월 11일 신정2재정비촉진구역이 결정됐으나 '환경친화적 미래형도시 조성'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신정2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정2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받을 예정으로,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받아 환경친화적 미래형도시로 계획됐다.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2등급, 태양광과 또는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도 도입된다. 특히 건물지하에 생활용수의 5%에 해당하는 용량의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고, 단지 내 35%이상의 녹지공간과 포장면적의 30%이상 투수성 포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층간 경계바닥 충격음 및 세대간 차음을 위해 경계벽의 두께를 최소 180mm 이상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정뉴타운은 목동 신시가지에 근접한 곳으로 계남근린공원과 접하고 있다. 남부수환로, 신월로 및 강서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신정네거리역과 가깝다.
신정뉴타운 3구역은 SH공사가 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며, 4, 5구역은 재개발 구역이다. 6, 7구역은 현재 노후도가 크지 않아 존치관리구역으로 돼 있다.
구본균 서울시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신정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동서에 상업업무기능이 근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계남근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친환경 미래형 뉴타운으로 조성되며, 특히 계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생성되는 생태순환녹도(Eco Ring)를 통해 뉴타운 어디에서나 자연을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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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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