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정2촉진구역 2016년까지 1634가구 공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는 7월까지 신정뉴타운 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완료 예정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신정2재정비촉진구역에 오는 2016년까지 최고 24층 1634가구 친환경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2월 11일 신정2재정비촉진구역이 결정됐으나 '환경친화적 미래형도시 조성'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신정2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정2-1구역에는 용적률 236.4%, 건폐율 25.7%로 최고 24층, 23개동 1285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임대아파트는 282가구다. 신정2-2구역은 용적률 220.4%, 건폐율 22.33%로 최고 18층, 7개동에 349가구(임대:60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 등을 거쳐 2012년초에 착공해 늦어도 2016년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2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받을 예정으로,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받아 환경친화적 미래형도시로 계획됐다.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2등급, 태양광과 또는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도 도입된다. 특히 건물지하에 생활용수의 5%에 해당하는 용량의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고, 단지 내 35%이상의 녹지공간과 포장면적의 30%이상 투수성 포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층간 경계바닥 충격음 및 세대간 차음을 위해 경계벽의 두께를 최소 180mm 이상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정뉴타운은 목동 신시가지에 근접한 곳으로 계남근린공원과 접하고 있다. 남부수환로, 신월로 및 강서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신정네거리역과 가깝다.
신정뉴타운내 신정1-1, 1-2, 1-3, 1-4 구역 등은 사업시행인가가 이미 된 상태다. 이번 신정2촉진구역 계획 변경 후 신정2-1구역은 5월말에, 신정2-2구역은 7월말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신정뉴타운내 전 촉진구역이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정뉴타운 3구역은 SH공사가 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며, 4, 5구역은 재개발 구역이다. 6, 7구역은 현재 노후도가 크지 않아 존치관리구역으로 돼 있다.

구본균 서울시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신정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동서에 상업업무기능이 근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계남근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친환경 미래형 뉴타운으로 조성되며, 특히 계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생성되는 생태순환녹도(Eco Ring)를 통해 뉴타운 어디에서나 자연을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오진희 기자 valer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