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정위기와 같은 국제적 요인에는 상대적으로 영향 덜 받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중국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행장이 중국의 통화정책은 대외적인 요인보다는 자국내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미 경제전략회담에 참석한 저우샤오촨 행장은 "중국은 많은 인구를 가진 대국이니만큼 통화정책에 있어서도 국내 요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같은 내적인 요소와 그리스 재정위기와 같은 외부요인 중 어떤 것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는 "국제적 요소가 환율 등 통화정책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국내 요인보다는 영향력의 수준이 미미하다"고 전했다.


지난 1분기 11.9%의 경제성장을 기록한 중국은 금리인상을 단행한 대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주요 시중은행들을 상대로 지급준비율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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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중국이 2008년 이후로 고정환율제를 고수해왔지만, 앞으로 점진적으로 위안화를 절상할 뜻을 전했다. 이에 저우샤오촨 행장은 "향후 통화정책은 이번 회담의 결과에 달려있다"고 밝히며 "중국은 앞으로 금융개혁을 단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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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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