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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모빌, 인도네시아 천연가스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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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인도네시아가 천연가스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최대 석유화학기업 엑슨모빌이 오는 2014년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 체푸에서 하루 2억5000만 입방피트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해낼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힘을 보탰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만 부디만 엑슨모빌 인도네시아 사업부 대변인은 전날 블룸버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엑슨모빌은 가스전 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과 더불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석유 생산 감소 추세를 만회하기 위해 가스 생산 및 국내 가스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석유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지난 2008년 석유수출기구(OPEC)를 떠나야만 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천연가스 개발을 목표로 한 해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 가스 보조금 지급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엑슨모빌과 국영에너지기업 PT페르타미나가 체부 가스전의 지분 45%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 정부들이 나머지 1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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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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