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3일(현지시간) 상승 개장한 뉴욕증시가 점차 증가폭을 키워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1.19포인트(0.65%) 오른 1만1079.80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8.54포인트(0.72%) 상승한 1195.23을, 나스닥지수는 18.70포인트(0.76%) 뛴 2479.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골드만삭스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데다, 개장 전 발표한 3월 소비자지출이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기지 채권에 투자한 고객들의 손실로 골드만삭스가 비난 받아서는 안 된다"는 버핏의 발언 이후 골드만삭스는 전장대비 1.7% 상승하고 있다. 또 유나이티드에어라인과 컨티넨탈에어라인의 합병 소식으로 항공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아이패드가 출시된 지 한달 만에 100만대가 판매됐다는 소식에 애플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소비자지출도 증시 강세에 보탬이 됐다. 미국의 3월 소비자지출은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6개월래 최대 증가폭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미국의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나고 있어 향후 경제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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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브룩인베스트먼트의 피터 얀코프스키스는 "경제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3월 소비자지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골드만삭스에 대한 버핏의 발언은 상황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그가 또 다른 투자에 나설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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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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