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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 하이패스 카드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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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이용자 급증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지난해 4월부터 본격 도입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발급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시간대별 할인은 물론 전월 신용 판매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들을 누릴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실제 한국도로공사가 집계한 후불 하이패스 발급 실적은 427만9235장(19일 기준)으로 이 가운데 개인은 418만1838장, 법인은 9만7397장으로 집계되고 있다.
후발 하이패스를 발급하는 곳은 총 11곳. 전업계 카드사 실적이 은행계 카드 보다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카드가 120만333장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신한카드가 87만5269장으로 2위다. 롯데카드(74만3145장)와 비씨카드(68만9295장) 삼성카드(56만1219장)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국민카드는 11만4861장, 외환카드 3만8935장, 하나카드 3만2237장에 머물렀고, 농협카드는 1만4018장, 광주은행은 8866장, 수협카드는 1057장이었다.
점유율 1위인 현대카드 후불 하이패스의 월 취급액은 200억원 수준. 주 고객층은 남성이 81%로 많았고, 30~40대가 69%를 차지했다.

지역으로는 수도권 비중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들 평균 이용금액은 전체 회원 평균보다 36% 많았고, 주유 이용 금액 역시 평균 주유이용자보다 10% 많아 카드 발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카드 후불 하이패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료 20%를 자동 할인해주고 M포인트를 2% 적립해주는 게 특징.

신한카드도 후불형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한 '신한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전월 신판 실적에 따라 통행 요금의 0.2~2% 포인트 적립과 통행 요금의 포인트 차감 결제, 신한카드 쇼핑몰에서의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시 5% 할인과 5%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후불하이패스카드는 국내전용, 하이패스 결제 전용으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 자동할인과 평상시간대 통행료 5% 할인해준다.

롯데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주유소에서 이용금액의 1~3%, 그 외 일반가맹점에서 0.2~0.8%가 '하이패스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요금 할인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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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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