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10만원이 넘는 고가 종목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거래소(KRX)는 11일 주가기준 가격대별 등락 및 분포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고가주 급증'과 '저가주 하락'현상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지난해 말 32개에서 10일 현재 48개로 5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역시 1만~3만원 사이의 종목이 62개에서 109개로 75.8% 늘어났다.

반면 저가주들은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 미만 주는 319개에서 267개로 16.3%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1000원 미만 주식은 40.3% 줄어 96 종목이 남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 미만 주의 가격이 시장대비 17.01%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의 1000~3000원 사이 종목 역시 시장대비 52.23% 올랐다"며 "이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이같은 저가주 감소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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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2008년 말에서 지난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715종목, 코스닥시장 899종목 중 비교 가능한 총 1614개 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신규상장, 상장폐지,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종목, 주식분할 및 병합, 우선주 등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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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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