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2020년 배출전망치대비 온실가스 30%감축이라는 국가 목표달성을 위해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인 지식경제부가 이를 위한 주요 업종별 간담회를 갖는다.


지경부는 13일 전력산업을 시작으로 철강,석유화학(18일), 정유,시멘트(추후) 등 주요 산업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중장기적인 업종별 산업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정책과의 통합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지경부는 관계부처, 전문가 및 산업계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산업의 국제경쟁력,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문별ㆍ산업별 감축목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할당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통계 관리 등 온실가스 감축 관리 기반을 정비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및 산업공정 효율 개선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전력업계는 "13일 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발전 효율 개선, 저탄소 에너지 기술 R&D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국내전력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탄소포집저장기술(CCS)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확대 보급 전망이 불투명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이러한 각 산업들의 특성 및 현실 등을 고려하여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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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은 "국내 전력산업에 대한 규제는 전력의 수급, 전기요금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계속 성장하는 국가로 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산업계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 나가면서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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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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