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기정(柳琦諪) 삼화인쇄ㆍ삼화출판사ㆍ삼화프라콘 회장이 4일 오후 2시11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30분이다. 영결식은 중소기업장으로 동병원 오전 9시에 거행된다. 장지는 양평공원묘지이다.

유족은 장남인 유성근(삼화인쇄ㆍ삼화출판사ㆍ삼화프라콘 사장), 유항근(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등 2남2녀이다.


향년 88세인 고(故) 유 회장은 1954년 출판과 인쇄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 컬러인쇄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1971년부터 1980년까지 8~1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중소기업을 위한 법 8건을 입법해 당시 헌정 사상 최다 입법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1988년까지 중소기업중앙회장(12~14대)을 역임하며 중소기업육성법을 헌법에 명기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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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기업의 직접 하청에만 의존하던 중소기업들의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매 촉진법'을 만들어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중소기업이 약 50조원의 매출을 올리수 있는 법적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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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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