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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창환 기자]2009년은 국내 증권사가 금융위기속 리스크 관리라는 '냉정'과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춰 브로커리지 외에 다른 쪽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간다는 '열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선방한 한해였다.
올초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이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만큼 자산관리와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위기 속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만은 고수했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업계간 장벽이 낮아진 만큼 더 적극적으로 새 영역을 개척해 글로벌 금융회사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러한 차원에서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 기존 사명인 굿모닝신한증권을 벗어던지고 업계 최초로 자본시장법이 규정하는 명칭을 붙인 신한금융투자로 간판으로 바꿔달았다.
증권사 지급결제시대가 도래하면서 증권사 CMA 계좌도 활성화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CMA 전체계좌수는 992만계좌로 지난해 말 대비 24.7% 증가했다.
자본시장법상 선물업 겸영이 허용되면서 증권사들의 파생상품 시장 진출은 봇물을 이루고 있는 상황. 증권사들이 잇따라 선물업 겸영 인가를 받으면서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2월 이후 현재까지 선물업 겸영 인가를 취득한 증권사는 대우, 현대, 대신, 한투 등 모두 19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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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해외진출은 더 가속화 됐다. 대신증권이 지난 2월 홍콩현지법인 영업을 시작했고, 삼성증권은 8월 홍콩에 IB와 트레이딩 등 증권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몸집을 키울려는 중소형증권사들의 약진도 눈부셨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점을 오픈,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20개였던 지점 수를 25개로 늘렸다. HMC투자증권은 25개였던 지점수를 최근 총 31개로 늘렸고 내년에 50개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금융위기속 냉정과 열정 사이를 적절하게 넘나든 증권사들의 실적은 자랑할 만 했다. 상반기 증시 부침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총 61개 전체 증권사의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은 1조8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3% 크게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 2조202억원의 92.0%에 달하는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형 자산운용사들에게 올해는 수난시대였다. 펀드자금의 지속적인 환매로 대형 운용사들은 중소형 운용사에 비해 더 많은 수탁고 감소를 기록했고 수익률 면에서도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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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 21조4166억원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39.73%로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의 자산운용사 38개 중 30위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조6000억원대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40.0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1조9000억원대의 KTB자산운용은 39.12%의 수익률을 보여 KOSPI200지수의 평균 수익률을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순위로도 각각 32위와 3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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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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