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14일 일본 증시가 아부다비 정부의 나킬 수쿠크 지원소식에 손실폭을 크게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만105.68에, 토픽스 지수는 0.39% 하락한 885.08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으로 닛케이225지수는 0.8%, 토픽스지수는 1% 하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또한 일본 제조업 신뢰지수인 단칸지수의 11월 상승폭이 둔화된 영향으로 내림세가 오전장까지 지속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아부다비가 형제국 두바이 정부에게 1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자 하락폭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두바이 정부는 지원받은 자금을 나킬의 부채 상환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바야시는 0.7% 하락했다. 장중 5.6%까지 급락했으나 아부다비 지원 소식으로 하락폭을 크게 줄인 모습이다. 특히 오바야시는 두바이정부로부터 받지 못한 돈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츠비시 UFJ는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줄인다는 소식에 2.6% 떨어졌다.
다이와 증권의 구보타 마사유키 애널리스트는 “두바이 사태 이후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투자를 꺼려하고 있다”면서 “두바이 사태가 잘 마무리되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경향 역시 나아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1.97% 상승한 3311.18에 홍콩 항셍지수는 0.09% 오른 2만1921.8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7812.6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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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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