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민단체가 쌀값 하락에 따른 강경투쟁을 포기하고 대신 대 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운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장기원)의 임원 70여명은 19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 투쟁이나 시위가 아닌 대안 중심의 농민 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농연은 "그동안 다른 농민단체와 함께 강경한 투쟁 일변도로 우리 쌀 산업의 어려움을 보여왔지만 오히려 농민 간 분열을 낳고 국민과 농업인의 관계만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쌀농사만 짓는 농업인들의 모임이며 회원 수는 전국적으로 7만6000여명에 달한다.

전농연은 강경투쟁을 삼가하는 대신 농업의 근간인 쌀 농업의 어려움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소비 촉진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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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쌀 가격 하락에 대해 정부 의존과 강경 투쟁에서 탈피해 식량 주권, 국민 건강 확보 차원에서 쌀 홍보 활동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농연은 이를 위해 오늘 청사 인근에서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쌀 및 홍보떡을 나누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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