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F-15K.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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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남북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단장은 13일 남측 단장에게 통지문을 보내 “지금 이 시각부터 해상군사분계선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다”고 말해 서해에 긴장감이 다시 흐르고 있다.


군 당국은 지난 10일 서해대전 이후 서해 뿐만 아니라 일반전초(GOP·General outpost), 동해 등에 경계근무강화 지시를 내렸다.

현재 북한은 서해에 해군사령부 예하 남포 서해함대사령부 산하 6개 전대가 배치중이다. 3차 서해대전때 남하한 경비정은 연평도 인근의 사곶에 있는 서해함대사령부 예하 8전대 소속으로 215t급이다.


6개 전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함정은 경비정과 유도탄고속정, 어뢰정, 화력 지원정 등으로 170~400t급의 소형으로 8전대는 함정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곡산 등 3개 공군기지에는 전투기 150여대를 배치하고 있다. 또 북측은 130여척의 공기부양정, 260여척의 상륙함정, 상어급 등 90여척의 잠수함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우리 군은 반격을 대비해 3선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철통경비에 나서고 있다. 북한군의 선박을 1선에서 막는 것은 ‘참수리’로 불리는 고속정이며 3단계 교전수칙에 의거해 북한선박과 교전을 벌인다. 2선에서는 초계함이 포진해 적 고속정에 함포를 조준한다. 마지막 3선에서는 한국형구축함(KDX-Ⅰ)이 적의 지대함미사일이나 공대함 미사일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한다.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F-15K. <사진제공=공군>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F-15K.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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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측의 공기부양정과 상륙함정을 대비해 AH-640 아파치 롱보우를 배치하고 있다. AH-640 아파치 롱보우는 공기부양정을 상대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대전차미사일, 즉 헬파이어를 16발이나 장착하고 있다. 또 70mm 로켓 38발과 30mm자동기관포 최대 200여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가 장착돼 있어 고속이동 표적을 무력화시키는데 안성맞춤이다. 적외선 장비 및 야간투시경도 야간전시 상황에서는 훌륭한 기능을 발휘한다.


북한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사거리 46km 대함 스틱스 미사일은 우리 해군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또 장산곶 해주 연안 등 주요기지에 사거리 20~27km의 100m 해안직사포와 사거리가 95km에 달하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미사일도 배치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쏘게 되면 이는 공군의 F15-K가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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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운용중인 F15-K의 운용무장으로는 군용표준규격인 디지털 데이터버스(Mil-Std-1760)가 적용된 기체밖 공대지 무장탑재 스테이션 15개소를 갖고 있으며 AIM-9X 슈퍼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AGM-84 하푼(Harpoon)블록Ⅱ공대함미사일, GPS 유도폭탄 JDAM, SLAM-ER공대지 미사일, GBU-28레이저 유도폭탄을 통합 운용하고 있다. 무장탑재량은 2만 3,000파운드이다.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F-15K.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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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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