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기획재정부는 환경부·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11일 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중남미 녹색성장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IDB 연차총회(콜롬비아 메데진)에서 한국과 IDB가 녹색성장에서 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그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계획된 것이다.

재정부, 외교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해 모레노 IDB 총재 및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함께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알바로 가르시아 우루과이 경제부장관, 로베르토 갈라도 코스타리카 기획부장관, 안토니오 에그 페루 환경장관, 제임스 페르난데즈 도미니카 환경장관 등 중남미 장관급 인사들이 발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연료 등 녹색성장 부문의 중남미 기업인들과 IDB내 녹색성장 부문 전문가들도 자리를 같이 한다.


이번 포럼은 국제회의, 한·중남미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 및 주제별 워크샵 등으로 구성되고, ▲한·중남미 개발·금융, ▲녹색성장의 최근 동향, ▲한·중남미 환경협력 등 3개 session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 2일차에는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과 주제별 워크샵이 동시에 진행되며, 오후에는 중남미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도권 매립지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비즈니스 미팅은 코트라 주관으로 한국과 중남미의 태양열, 풍력 등 녹색성장 관련 기업들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양쪽 기업간 약 50건의 비즈니스 만남이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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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이면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중남미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녹색성장 부문에서 협력 채널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녹색성장 부문에서 한국과 중남미간의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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