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지난 1월 산업 신규주문이 1996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럽지역의 산업주문이 전년동기대비 34% 급감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이며,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28%를 초과한 것이다.
전월대비로는 3.4% 하락했다.
공장장비 수요는 급속한 경제위기로 인해 상당수의 공장이 문을 닫거나 투자를 유보하면서 급속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는 지난 5일 기준금리를 0.5%p 인하한 1.5%로 낮춘 바 있다.
한편 유로존 산업 신규주문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며,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1월 산업 신규주문지수는 전월대비 2.2%, 전년동월대비 30.7%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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