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신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4일 “실천적 정책대안을 적시에 제시하는 KDI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금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 조속한 경제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 원장은 특히 ▲세계수준의 연구수월성 확보 ▲선제적·실천적 경제정책 개발, 그리고 ▲종합적·학제적 연구 강화를 향후 KDI의 주요 목표로 제시하면서 “KDI가 시대적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모범이 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으로 도약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이런 발전방향에 따라 KDI가 효율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선 조직의 경영혁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성과중심주의의 책임경영 시스템 구축, 우수연구인력 확보, 효율적 연구 지원체계의 확립과 함께 신뢰와 화합의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난 원장으로서 KDI의 핵심가치(Core Value)로 성실(Integrity)과 전문성(Professionalism)과 화합(Harmony)을 지향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도의 운영과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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