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용적인 대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13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선임된 현오석 신임 원장은 "KDI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최고의 싱크탱크로서, 나아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시대가 바뀐 만큼 KDI도 과거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해선 안 된다"며 "그간의 연구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혁신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정부 부처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충북 청주 출신의 현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4년 행정고시 14회로 관료생활을 시작해 경제기획원 동향분석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국민경제자문위원회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으며, 2000년 공직에서 물러난 뒤로는 세무대 학장,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 신임 원장은 24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KDI 원장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으로부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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