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ㆍ룩셈부르크ㆍ오스트리아ㆍ싱가포르ㆍ홍콩 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경제지 라 트리뷘은 11일 OECD가 전세계 84개국을 점검, 이중 30개국 가량을 '비협조적인'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OECD는 지금부터 런던 G20(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가 열리는 내달 2일 사이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정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신문은 내다 봤다.
신문은 "우리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OECD는 스위스ㆍ룩셈부르크ㆍ오스트리아ㆍ싱가포르ㆍ홍콩 등을 안도라ㆍ리히텐슈타인ㆍ모나코 등이 올라 있는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에 함께 올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나 OECD 대변인은 이에 대해 "OECD는 G20의 일부 회원국들이 요청해 온 정보를 제공한 것이 전부"라며 "이런 정보를 토대로 G20 정상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전적으로 G20 회원국의 뜻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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