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2.00~112.50
원월물인 KTB906은 이론가를 소폭 하회하는 111.00p에서 증권(매도)과 외국인(매수)간 거래로 첫 거래가 발생함. 만기시점까지의 스프레드거래를 추정해보면, +100~+120틱 범위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됨. 각 월물간 바스켓금리와 조달금리간 스프레드 확대를 반영하여 이론스프레드는 현재 +100틱 수준으로 확대되어 있음. 만기까지 주요 변수는 3월 금통위와 바스켓(7-7)에 대한 스퀴즈 등이 있음.
현재 금통위에 대한 채권시장의 관심사가 기준금리의 결정이 아닌 양적완화 조치의 강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기준금리의 변화가 바스켓이 포함된 국고영역으로는 별다른 영향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시에는 선물 이론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단기조달금리(콜, CD)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로 이론스프레드의 추가확대를 유발할 수 있음.
또한, 근월물 KTB903의 저평가도 10틱대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만기도래와 함께 현선수렴에 따라 자동해소될 부분임.
5년물 8-4호의 금리급락으로 바스켓 종목간 스프레드 격차 확대에 대한 부담을 일부 해소함에 따라, 3년 경과물인 7-7호 등에 대한 스퀴즈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이며, 만기시점까지 기존 매도주체들의 빠른 숏커버를 유도하는 근월물의 가격상승 시도가 예상됨.
따라서, 이론스프레드 확대요인과 근월물 저평가 해소요인 등을 고려하여, 금번 월물교체시의 스프레드거래는 초기 +100틱 수준에서 만기시 +120틱 수준으로 점진적인 확대가 예상되며, 스프레드매수(근월물 매수-원월물 매도)가 유리하다는 판단임.
한편,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는 환율급락과 CRS급등 등으로 유추할 때 재정거래 관련 수요로 관측되며, 최근 외국인에 대한 채권과세제도 개편 이후 3월에만 1조원 이상의 채권을 순매수하고 있어, 외국인의 이와 같은 매매패턴이 채권가격 상승에는 단기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임.
금일 국채선물은 美금융시장의 안정과 선물만기 요인, NDF환율의 1400원대 반락, CDS프리미엄의 급락 등으로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추가상승이 예상됨.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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