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치매선별검사가 확대된다.

실제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는 기존 66세 외에 70세와 74세 노인에 대해서도 치매선별검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9년 건강검진 실시 기준'을 확정해 오는 19일자로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건보공단은 올해 건강검진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628만명, 암검진 1442만명(국가 암 조기검진 포함),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29만명, 영유아건강검진 235만명 등이다.

검진기준에 따르면 일반 건강검진의 주요 목표 질환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설정돼 1차 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을 집중 체크한다.

이어 2차로 의사의 사후 상담을 추가해 고혈압·당뇨병 질환 의심자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인구 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강화하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발견 및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의료비 절감이라는 건강검진 본래의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은 지속적인 의료비 부담, 간병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1995년 5735억원에 그치던 고혈압, 당뇨병 관련 진료비는 2005년 4조9559억원으로 불어났다. 10년간 8배 증가한 셈이다.

한편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 민원마당/건강검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확인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1577-1000) 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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