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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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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2025 무연고사 리포트④]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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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예매 전쟁… 무한 '새로고침'

KTX 예매 전쟁… 무한 '새로고침'

최근 KTX가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상시 매진이 이어지면서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KTX 일평균 이용객은 25만1000명으로 2004년 개통 대비 3.5배 늘었다. 하지만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가 모두 통과하는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이 포화 상태여서 열차를 더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선 2복선화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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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00만원, 셋째는 1억원" 자식농사에 파격 지원 나선 농기계 전문기업

"첫째 1000만원, 셋째는 1억원" 자식농사에 파격 지원 나선 농기계 전문기업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출산 지원 제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농기계 전문기업 TYM도 지난해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셋째 출산 시 1억원…누적 지급액 10억원 돌파23일 TYM은 지난해 도입한 '출산장려금 제도'가 누적 지급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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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기저귀 없애고 바닥엔 온돌"…'존엄케어' 요양병원 가보니

"기저귀 없애고 바닥엔 온돌"…'존엄케어' 요양병원 가보니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니까 욕창이 생겨 열이 심하고 졸도까지 할 지경이었는데, 간호사와 간병인 선생님이 매일 처치를 잘해주신 덕분에 싹 나았죠. 재활도 열심히 받아 이제는 앉을 수도 있고 이렇게 손도 움직일 수 있네요."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경도요양병원에서 만난 이관현씨(63)는 4년 전 자전거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이곳에 왔다. 아직 휠체어를 타야 하지만, 머잖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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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늘 총파업 유보키로…모든 열차 정상 운행(종합)

철도노조 오늘 총파업 유보키로…모든 열차 정상 운행(종합)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했던 파업을 유보하고 정부 측 제안을 지켜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 대란 없이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한다. 코레일은 23일 0시 20분께 "철도노조가 이날 오전 9시부터 돌입하려던 파업을 유보했다"며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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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재판 도중 발언권 요청한 윤석열…"사병 통닭 사줄 돈까지 삭감해 계엄"

내란 재판 도중 발언권 요청한 윤석열…"사병 통닭 사줄 돈까지 삭감해 계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결정적 배경으로 국회의 군 관련 예산 삭감을 지목하며 계엄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36차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증인으로 출석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을 신문하던 중 발언권을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은 "초급 장교와 부사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이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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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불법없었다" 해명했지만…경찰, '차량 내 링거' 조사 착수

전현무 "불법없었다" 해명했지만…경찰, '차량 내 링거' 조사 착수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이른바 '주사이모 게이트' 여파가 다른 연예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차량 내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되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23일 스포츠경향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전현무의 차량 내 정맥수액(링거) 처치와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팀을 배정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고발 취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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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차만 눈이 덮였지?" 가까이 가 보니 '하얀 똥' 범벅…범인의 정체는

"왜 저 차만 눈이 덮였지?" 가까이 가 보니 '하얀 똥' 범벅…범인의 정체는

경기 남부 도심지역에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대규모로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자연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이 이유인데, 특히 수원과 화성 지역에 대규모 출현하면서 지자체가 주의 당부에 나섰다. 이달 초 수원시는 공지사항을 통해 떼까마귀 출연 주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대규모 무리를 형성해 생활하는 만큼 배설물로 인한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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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비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일부는 새벽까지 눈

비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일부는 새벽까지 눈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대체로 새벽까지 오겠고 경상권동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안과 부산·울산도 오전과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북, 강원내륙·산지는 새벽까지 눈이 오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 5∼10㎜, 강원동해안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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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3년6개월 불복 대법원에 상고

'출연료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3년6개월 불복 대법원에 상고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친형 박모씨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는 항소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에 전날 상고장을 제출했다.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박씨의 배우자 이모씨도 함께 상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9일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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