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메트로타워' 복합개발 자금조달 차질…도심권 오피스 공급과잉 경보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역 인근 오피스 복합개발 사업 '서울로·메트로타워'의 추가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지난달 브릿지론 만기 연장이 불발된 후 이달 19일까지 정상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는데, 대주단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다. 서울 강북 도심의 오피스 빌딩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공매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막판까지 금융권과 협의를
HDC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로 사명 변경
HDC현대산업개발이 사명을 IPARK현대산업개발로 변경한다.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라이프, 인공지능(AI), 에너지'를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3대 부문으로 재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 유통, 레저, 문화 등이 포함되는 라이프 부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의 공급을 넘어 삶의 모든 순간을 유기적으로 설계해 고객의 경험이 가치가 되는 미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라이프 사업 부문 계열사는 기존에 사용
"등록금도 벅찬데" 서울 대학생 주거비 월 70만원…'역대 최고'
전반적인 월세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평균 62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 월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보증금 1000만원에 전용면적 33㎡ 이하)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60만9000원)보다 2.0% 오른 수치로, 다방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학별로는 성
수서역에 뜬 파란 KTX…10년 '쪼개진 철도' 합치니 955석도 모자랐다
25일 오후 1시12분 서울 수서역 SRT 전용 승강장에 파란색 KTX가 진입했다. 2016년 SRT 개통 이후 10년 가까이 보라색 SRT만 서던 곳이다. 승강장에 모인 사람들은 멈춰서서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연신 KTX 사진을 찍었다. 교차운행 소식을 듣고 일부러 수서역을 찾았다는 박서우(11·서울 강동구)군은 "원래 SRT만 들어오던 역인데 '고속철도 선배' 같은 KTX가 들어오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KTX는 수서역에서,
서울·경기 집값 뚝뚝 떨어지는데…신고가 잇따르는 부·울·경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로 서울·경기 일대 집값이 휘청거리는 가운데 경남권에서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 속 거래도 눈에 띄는 증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3주 차 울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24를 기록하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과 경남 아파트 역시 각각 100.07, 100.08로 17주째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도 회복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LH, 올해 17.9조 발주…주택부문 6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17조8839억원 규모로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총 1515건으로 공사가 15조8222억원, 용역이 2조617억원이다. 주택사업과 관련한 발주 계획이 전체 금액의 68% 정도를 차지한다. 건축공사가 8조7000억원,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가 3조3000억원 규모다.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간이형종합심사제나 300억원 이상인 종합심사낙찰제가 총 402건, 13조5000
서울시, KBS스포츠월드 부지 세부개발계획 수정가결
서울시는 KBS스포츠월드 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체육시설을 공공 체육시설로 전환, 최신화된 문화 복합공간 제공, 보행 환경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가 마련돼 주택 공급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 부지는 면적 2만
부산 개발축, 다시 도심으로… 북항·문현·범천 품은 서면 인접 단지 관심
부산 부동산 시장의 무게 중심이 다시 도심으로 향하고 있다. 그동안 해운대를 비롯한 해안권이 개발을 주도해왔다면, 최근에는 서면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대형 개발사업의 동시다발적인 추진을 꼽는다. 우선 부산 도심을 가로막고 있던 범천 일대 철도시설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범천기지창) 이전이 현실화되면 해당 부
서울시, 개봉·불광동 등 6곳 신통기획 후보지로…재개발 추진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은평구 불광동, 서대문구 옥천동, 광진구 구의동 등 6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통기획 후보지는 총 154곳으로 늘어났다. 후보지는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년6개월에서 12년으로 대폭 단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봉동 66-15, 불광동 442·445번지 일대는 노후도가
용적률·높이 대폭 완화…서울시, 봉천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봉천지역 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서 방향으로 남부순환로를 따라 지하철 봉천역(2호선)과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품고 있다. 남북으로는 관악로가 관통해 관악구의 핵심 중심지이자 광역교통의 거점이다. 서울대입구역은 일평균 승객 약 9만 명이 승·하차하는 등 역세권 중심으로 교통과 상권이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