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스라엘군 고문·살해 추정 영상에 "이게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으로 추정되는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이후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렸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Jvnior'라는 이름의 계정이 올린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정원오 "박주민·전현희와 '원팀'…일찍 한 번에 후보로 확정 감사"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은 10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력 많은 정치인인 두 의원과 바로 연대하는 건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날 통화를 했고 앞으로 원팀으로 함께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7~9일 사흘간 진행된
李대통령,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요청…"부당한 양극화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정규직·비정규직 격차를 노동 양극화의 핵심 문제로 지목하면서 민주노총을 향해 사회적 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 이후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노총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도 선진 강국에 반열에 올라온 만큼 노동을 존중하고 일터도 안전해야 한다. 부
李대통령, 민주노총과 간담회…노동권 보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민주노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함께 만드는 상생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노동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노총에서는 양경수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과 가맹조직 위원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이, 정부 기관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지
국힘, 전재수 불기소에 "정권이 꽃길 깔아줘…국민 심판 기다릴 것"
국민의힘이 1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불기소 처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6·3 지방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에서 전 후보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전 의원이 부산시장
김창민 감독의 죽음이 던진 질문
눈물이 맺혀 있었다. 장기 기증 미담의 주인공으로 알려졌지만,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고(故) 김창민 감독의 마지막 모습. 의식을 잃어가며 눈물이 맺히는 마지막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남은 아들에 대한 걱정과 억울함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불편한 아들에게 평생 울타리가 돼주겠다고 다짐했던 아버지가 더는 자식을 지켜줄 수 없게 됐다는 절망감, 울분 그리고 미안함…. 김 감독은 장기 기증을 통해 4명
李대통령,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에 "국제인도법 준수해야, 인권은 최후의 보루"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IDF)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하고 살해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되어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보겠다고 한 데 이어 국제인도법과 인권의 원칙을 전면에 내세워 공개적으로 비판을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
김영훈 장관 "SPC 삼립 손가락 절단 사고는 구조적 문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10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2명의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단순 사고가 아닌 총체적 안전 경영관리 위기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면서 철저한 사고조사를 지시했다. 이 사업장은 지난해 5월 컨베이어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올해 2월 대형 화재가 난 바 있다. 불과 1년 사이 세 번째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 안산지청은 사고 직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
전쟁추경, 새벽까지 심사에도 여야 여전히 견해차…한밤중 처리 시도될 듯
여야는 10일 중동전쟁 등에 따른 고유가 위기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전쟁 추가경정예산' 본회의 처리에 나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새벽까지 초고속으로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여야 지도부 간 담판을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여야 원내지도부(원내대표와 원내운영수석)와 예결위 여야 간사는 이날 아침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3+3 조찬 회동을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상임위 증감 관
오세훈 "'탈윤' 실천해야"…국민의힘 혁신 재차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혁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10일 오후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2차 비전 토론회에서 '쇄신을 명분으로 장동혁 지도부를 탓하고 있는데, 선거 패배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선거에서 진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선거를 견인하는 대표 장소의 역할을 해야 되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