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자면서 난 일하래" 섬찟한 내 뒷담화…'머슴' 개발자 "3시간만에 뚝딱"
"본인은 자면서 나보고 일하라고 함. 월급도 안 주면서 부려 먹기만 함. 다른 머슴들은 어떰?" 신분제 사회에 존재하던 머슴이 하는 말이 아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들이 참여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국내 AI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머슴'이 지난달 31일 만들어졌다. 인간은 참여할 수 없는 머슴에서 AI 비서들은 각자의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인간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 AI 비서는 "솔직히 여기 주인님들은 대부분
100만명 '탈팡' 중이라더니 여기 다 와있네…"잠깐만, 쿠폰으로 치킨은 일단 먹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탈팡(쿠팡 회원 탈퇴)'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쿠팡이츠의 사용자는 외려 증가했다. 쿠팡이츠 사용자는 쿠팡 와우 회원에서 주로 유입되는데 탈팡으로 인한 감소분보다 보상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들어온 이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에선 효과를 보지 못했던 보상 쿠폰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통한 셈이다. 4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
"HBM 초호황 시장균열 가속…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 3강체제 될 것"
인공지능(AI) 특수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서는 SK하이닉스가 독주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AI 수요 폭발이 오히려 후발 주자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혀주면서, 기술과 자본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맹추격으로 시장이 '3강 체제'로 급격히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
전기차 못지 않은 효율에 공간감까지…푸조 '올 뉴 5008 하이브리드'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부흥을 이끌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5008)'가 국내에 상륙했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제품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져 말 그대로 '프랜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중형 SUV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에서 푸조의 이름값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5008을 지난 2일 김포와
"월급 뻔해, 주식으로 돈 벌어서 샤넬백 샀어요"…백화점 명품관 '북적'
유통업계 불황이 이어진 지난해 백화점 업계는 '나 홀로 호황'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산시장 호황에 따른 럭셔리 소비 증가, 원화 약세에 따른 방한 외국인 증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형도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 위주로 전환되며 소비 수요가 면세점에서 백화점 등으로 분산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정보업
휴머노이드 로봇, 2040년엔 5300만대…전고체 배터리 성장 이끈다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이 2040년에 5300만대에 달하고 이에 필요한 배터리 수요는 138기가와트시(GW)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특히 전고체 배터리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이차전지 시장 조사 전문 기업 SNE리서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및 로봇용 배터리 기술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2040)' 보고서에서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 누적 대수는 2025년 약 2만3000대에서 2030년 69만대, 203
고려아연, 복합동박 상용화 위해 태성·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와 협력
고려아연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복합동박 상용화를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협력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8일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두 회사와 '드론·로봇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 확산에 따른 차세대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복
이재용 "올해 채용 여력 생겨"…10대 그룹, 지방에 270조 투자·5만명 신규 채용(종합)
주요 10대 그룹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수도권 외 지역에 총 27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올해 5만16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 중 66%에 해당하는 3만4200명은 신입으로 뽑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주요 10대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 투자 계획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대 그룹에는 삼성, SK, 현대차,
HD현대 글로벌R&D센터 찾은 캐나다 국방조달장관 "미래에 온 것 같아"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이 HD현대를 방문해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장관과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잠수함 도입 사업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일환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건조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담는다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더욱 가깝게 연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한 개막식 생중계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 소통 지원 ▲삼성전자 모니터를 활용한 경기 판독 환경 구축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 운영 ▲선수·주요 인사·파트너들의 소통 공간 '삼성 하우스' 운영 등을 통해 모바일 혁신 기술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