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평균 1470원 찍은 환율, 내년 상단 1500원 이상 전망도
올해 연평균 환율의 역대 최고치 경신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에도 평균 1400원을 웃도는 고환율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환율 상단이 1500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내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는 구조적으로 변화한 국내 수급 여건이 꼽힌다. 환율 하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월 2주 평균 1470.49원…국내 경제주
'업데이트 혹평' 카톡 친구탭 언제 돌아와?…이르면 오늘부터 업데이트
카카오톡 대개편으로 피드형으로 개편됐던 친구탭이 이르면 오늘부터 원래대로 돌아온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피드형으로 구성된 친구탭을 기존의 친구 목록형으로 되돌리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 같은 내용의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이르면 이날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업데이트 일정은 이용자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나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수일이 걸릴 것
효성중공업, 2GW HVDC 국산화 본궤도…핵심 기술 상세설계 마쳐
효성중공업이 2GW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밸브를 국산화하는 데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밸브는 교류와 직류를 상호 변환하는 전력장치로, 200㎿급 전압형 HVDC에 적용한 적은 있지만 기술 난도가 높은 2GW급으로 개발한 건 국내에서 효성중공업이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
"화장실인줄 알았어요" 더 이상 안돼…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강력 대응'
대한항공은 일부 승객이 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 거다. 그냥 해본 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
우주청·해경·항우연, 초소형위성체계 운영·활용 방안 논의
우주항공청과 해양경찰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초소형 위성 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해양 감시와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위성 활용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주청은 해경, 항우연과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제4회 초소형 위성 체계 운영 및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 체계의 성공적인 구축과 향후 활용 증진을 위한
삼성·현대차, 내년 사업전략 수립…AI·미래사업 새판 짜는 4대 그룹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이번 주 경영진들을 모아 회의를 하며 내년도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세계 공급망의 재편과 고환율,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내년 경영 환경을 쉽사리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우선 인공지능(AI)을 중심 삼아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 전략과 중장기
국내 AI에 "수능 수학 문제 풀어봐"했더니…대부분 20점대
국내외 대형언어모델(LLM)들을 대상으로 수학 수능 및 논술 문제 풀이 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 팀들의 모델 성능이 해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15일 국내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모델에게 수능 수학 20문제, 논술 30문제를 풀게 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능 문제로는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가장 어려운
3만9000원 결제했는데 엉뚱한 답변하는 '제미나이'…알고보니 '짝퉁'
#. 소비자 강다영(가명)씨는 지난 8월 'Gemmy AI' 애플리케이션을 구글의 공식 Gemini(제미나이)'로 착각하고 연간 구독료 3만9000원을 결제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한국어 인식률이 낮고 AI가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강씨는 결제 당일 제미나이가 아님을 인지하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이 일면서 유사 사이트가 생겨나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
데이터 저장으로 응답시간 빨라져…AI 'HBF' 시대 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됐던 글로벌 메모리 경쟁이 고대역폭플래시(HBF)로 옮겨갈 조짐이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낸드플래시를 전문으로 만드는 미국 기업 '샌디스크'가 SK하이닉스와 인공지능(AI)용 HBF 표준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면서 내년 하반기 시제품 출시, 내후년에 HBF를 탑재한 AI 추론용 장치 샘플을 공개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내놨다. 삼성전자, 솔브레인 등 우리 기업들도 하나둘씩 가세하고
유럽서 반토막난 K배터리, 'IAA'법, 구세주 될까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이 중국에 밀려 4년 만에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유럽 전기차 시장에 훈풍이 불었지만 K배터리는 아직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가속화법(IAA, Industrial Accelerator Act)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15일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