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고 사진만 찍었어요"…졸업식에 등장한 '중고 꽃다발'
얼마 전 초등학생 자녀의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 임모씨(43)는 사용한 꽃다발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놨다. 임씨가 이날 오전 꽃집에서 6만원을 주고 구입한 꽃다발은 게시글을 올린 지 10분도 안 돼 이웃 학부모에게 2만5000원에 판매됐다. 임씨는 "꽃다발이 6만~7만원씩 하는데 비싼 돈 주고 구입해 잠깐 쓰고 버리기 아까워 올렸다"며 "연락이 많이 올 줄 몰랐는데 4명이나 구입 문의를 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일회성
"가격 오를 때까지 안 팔아요"…최저가 방어 위해 '초강수' 둔 제강업계
국내 제강업계가 철근 유통 판매를 중단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경기 침체와 유통 가격 급락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주요 업체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공급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생산업자가 철근 유통을 중단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10일 철강업계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유통사향 철근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양 사는 국내 철근 공급의 절반을 담당할 정도로 시장 영
'와우' 이름값 아깝지 않다…갓성비 끝판왕 맘스피자
이름처럼 "와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가 내놓은 신메뉴 '와우(WOW)미트 피자'를 보고 내놓은 감상평이다. 베이컨과 버거패티, 페퍼로니, 스테이크, 불고기, 포크 등 여섯 가지 고기 토핑이 흔히 '피자 꽁다리'라 불리는 엣지를 덮을 만큼 가득 올라가 있는 모습이었다. 두 번째 와우 포인트는 맛이었다. 와우 미트 피자는 ▲숯불 직화스테이크 ▲프리미엄 불고기 ▲치즈멜팅버거패티 ▲
무안공항 참사 여파에 제주항공 이용객 37% 급감
제주항공 하루 여객 수가 무안공항 참사 이후 37% 급감했다. 신뢰 하락에 따라 제주항공 기피 현상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하루 여객수는 지난달 29일 5만755명에서 지난 2일 기준 3만2091명으로 36.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항공사 여객 수가 11.8%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가파르게 여객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경쟁 저비용항공사(LCC)인
LG에너지솔루션, 美 태양광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약 7300억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2170 원통형 배터리(지름21㎜·높이70
구글 웨이모, 현대차 타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가속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부문인 웨이모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라이다(LiDAR) 방식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미국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이지만 적절한 규제도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현대차-엔비디아 손잡았다…AI·로봇·디지털트윈 등 전방위 협력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AI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 공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토요일 주문 일요일 배송"…배송 전쟁 뛰어든 홈쇼핑
홈쇼핑업계가 당일 도착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맞춤형 배송 서비스로 고객 유입 효과를 내려는 전략에서다. 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날부터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냉장/냉동)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 오늘도착은 고객이 자
구글·아마존, CES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 경쟁
인공지능(AI)이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자동차 분야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현대차가 참석하지 않았고 전기차 붐이 식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의 혁신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자율 주행 차량이 운행 중이다. 아마존의 투자사인 죽스(ZOOKS)의 자율 주행 차량이다. 구글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나
모바일 게임 업데이트하니 순위 껑충…매출 2~4위 모두 中게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체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인데 중국 게임은 새해맞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적극 공략하고 있다. 10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라스트 워: 서바이벌',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원신'이 각각 2~4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