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급하지 않다면 한 달은 버텨라"…내년부턴 대출절벽 상황 개선
주요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크게 높이면서 실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사실상 중단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부터는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한 달은 버티라고 조언한다. 가계대출 관리 나선 은행들 주담대 문턱 높여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
"새마을금고가 홈플러스 인수합시다" 회장 선거 각축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후보가 등장하면서 금융권 안팎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회장 출사표를 던진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홈플러스 인수로 금융과 유통을 융합하고, '소상공인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 이사장은 3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새마을금고 업무는 단순하
"돈 벌려면 서울로"… 수도권行 청년 소득 23%↑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들의 평균 소득이 1년 새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수도권 이동에 따른 소득 영향이 더 컸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청년 인구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분석'에 따르면 2022~2023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사람 19만명 중 청년층은 13만명으로 69.6%를 차지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기대수명 83.7년
작년에 태어난 아이가 앞으로 살 수 있는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조사됐다. 2024년 출생아라면 83.7세까지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출생아에게 가장 위협적인 사망 요인은 암으로 사망 확률은 19.5%였다.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은 3.3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4년 생명표’에 따르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5일 그랜드 오픈…미식부터 의료서비스까지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5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로 쌓아온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공간이다.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객들이 도보권 내에서 쇼핑·미식·여가·교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호점으로 문을 여는 스타필
"BDC 최소 투자비율 60%...1년 규제 유예 가능" 입법예고
금융당국이 비상장 벤처·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의 최소 투자비율을 60%, 최소모집가액은 300억원으로 정했다. 다만 특정 분야로의 쏠림을 막기 위해 비율 산정 시에는 벤처조합과 코스닥 상장기업 투자분을 각각 30%까지만 인정하고, 안전자산 10% 투자도 의무화했다. 불가피한 사유로 운용규제를 일시위반할 경우에는 1년간 규제 적용도 유예한다. 금융위원회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관
결국 교육세 2배 인상… 본업 부진한데 세부담까지 늘어난 2금융권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세 2배 폭탄이 결국 현실화됐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는 본업 악화와 상생금융 부담에 이어 세 부담까지 커지게 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2026년도 예산안과 예산안 부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산안 부수법안엔 영업수익 1조원 이상 금융사에 대한 교육세를 현행 0.5%에서 1%로 올리는 교육세법 개정안이 담겨있다. 교육세는 교육 시설 확충과 교원 처우개선을 위해 걷는 목
하버드마저 물렸다…비트코인 ETF 손 댄 아이비리그 줄손실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비트코인이 속절없이 미끄러지고 있다.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붕괴하면서 불과 한 달 새 올해 쌓아 올린 상승분의 30%가 날아갔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약 6000억 달러(약 880조 원)가 증발한 셈이다. 이 가운데, 지난 분기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에 5억달러 가까이 투자했던 하버드대학 또한 큰 투자 손실
기업대출 늘린 은행들…깡통대출 등 건전성 관리는 숙제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면서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과도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가계대출은 줄이고 기업대출은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기업대출 특성상 연체율이 가계대출에 비해 높고, 이른바 '깡통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 역시 증가하고 있어 건전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은행 기업대출 잔액 5개
KB국민은행,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도 중단
KB국민은행이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도 중단한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4일부터 연내 실행 예정인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수수료 면제로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의 추가 조치"라며 "다만 생활안정자금 주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