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피해자인데 책임 전가" 쿠팡 직원들, 재택근무 폐지 검토에 '술렁'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파장이 쿠팡 내부 근무제와 조직문화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쿠팡은 '보안 강화'를 이유로 직원들의 외부 미팅을 제한하는 데 이어, 재택근무의 단계적 폐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가 쿠팡 근무제 변화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전 직원에게 이번 유출 사고의 기본 경위와 회사의 대응 조치를 담은 내부 공지를 배포
쿠팡 전 직원 "회사 그만 둔 후에도 내부 소통망 계정 살아있었다"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은 직원이 퇴사 이후에도 사내 메신저 계정으로 회사 정보를 열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퇴직자 권한은 즉시 말소된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퇴직한 쿠팡 직원들은 회사를 그만둔 이후 수개월간 사내 메신저 슬랙(Slack) 계정을 통해 회의 내용과 업무 대화 등을 확인했다. 쿠팡은 원격근무가 활발한 탓에 슬랙을 통해 업무가 진행
육상풍력으로 방향 튼 기후부..."2030년까지 6GW로 확대"
육상풍력 발전도 해상풍력처럼 공공이 입지를 개발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건설 기간을 최대 4년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현재 2GW인 육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6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육상풍력
박대준 쿠팡 대표 "결제 정보는 유출 안돼…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종합)
박대준 쿠팡 대표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결제 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다만 수개월에 걸친 고객 정보 유출을 인지하지 못한 점과 어떤 경로로 사고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구체적인 보상 계획이나 시점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5일 그랜드 오픈…미식부터 의료서비스까지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5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로 쌓아온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공간이다.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객들이 도보권 내에서 쇼핑·미식·여가·교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호점으로 문을 여는 스타필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러시아 첫 투여 개시
GC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헌터라제 ICV(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가 러시아에서 첫 투여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 임상 병원(RCCH)에서 진행됐다. RCCH는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아스트라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습·이론 교육도 진행했다. 헌터라
개인정보위 "쿠팡, 개인정보 '노출' 통지 '유출'로 수정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개인정보위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긴급히 열고 쿠팡에 이 같은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그간 대응 상황을 점검한 결과 개인정보를 '유출'이 아닌 '노출'로 표현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단기간(1~2일) 공지한 데다 유출 항목 일부
"정신적 피해 10만원씩" 계산하면…쿠팡, 첫 '징벌적 손배' 6조원
쿠팡의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피해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이번 사건에서는 법 적용의 범위와 배상 규모가 전례 없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
원안위, 2026년 예산 2927억원 확정…SMR 규제 연구 투자 확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원안위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2927억 원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2926억 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5.7% 증가한 것이다. 원안위는 미래 규제수요에 대비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대비 174억 원이 늘어난 1191억 원을 지원한다. 특
코웨이,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 출시
코웨이는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5.2kg의 얼음 저장고에 더해 일일 제빙량을 기존 제품보다 약 94% 높은 20kg로 구현해 하루 최대 약 1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얼음을 만드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한다.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과 편의성 역시 높였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