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이후 3년만에 세수 284조원 줄어들어"
윤석열 정부 3년을 거치면서 연간 57조원 규모의 세수 기반이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 초반만 해도 집권 5년간 2200조원의 세수를 예상했지만, 집권 3년 차 세수 전망은 1916조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2024~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 5년간 증발하는 세수가 284조원에 이른다. 원인과 관련해 무분별한 감세와 저성장 고착화가 세수기반을
"10월에 또 쉰다고?"…임시공휴일 지정에 국민 22% '불만', 이유가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성인 10명 중 4명은 긍정적으로, 2명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40%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그중 13%는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22%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
"부동산 시장, 美 금리인하 영향 제한적"…전문가들 "선별적 접근 필요"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 중인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하가 시장의 관망세를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4년6개월 만에 미국에서 ‘빅컷’을 단행하면서 한미 간 금리 격차가 최대 1.5%포인트로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금리인하와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
한은 부총재 "미 금리 인하로 국내 경기·물가 집중여력 커져"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다소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상단을 종전 5.50%에서 5.0%로 0.5%포인트 낮췄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산 10% 줄여라"… 내년에도 졸라매는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서울시가 출자·출연기관에 내년 예산을 10% 이상 감액해 편성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10% 감액'은 수년째 반복되는 예산편성기준이지만 갈수록 악화하는 세수 부족과 정부 긴축기조에 따라 내년에는 강도 높은 조정이 이뤄질 수도 있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에 출자·출연기관 예산안 보고를 마치고 예산 관련 부서와 최종안 수립 작업에 들어갔다. 늦어도 10월에는 의회에 최종 예산서를 보
금융권이 투자한 2.5조 '해외부동산' 부실…"오피스 시장 불안"
금융회사가 투자한 2조500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에서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부실 증가 규모가 지난해 3분기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회사가 투자한 34조500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중 2조5000억원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전체 투자 부동산의 7.27%에 해당하
금융권이 직면한 ‘개와 늑대의 시간’
금융권이 밀려드는 악재에 홍역을 앓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연체율 상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상승, 임직원 횡령·부당대출 등 안팎으로 유쾌한 소식을 찾기 어렵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자영업자의 자금난,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문제로 금융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임직원 횡령사건, 부당대출, 연체율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를 예고
CBDC 실거래 테스트 준비에 분주한 은행들
최대 10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12월 예정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를 위해 은행권이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해당 테스트는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국민들이 이를 사용처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 CBDC 활용성 테스트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 사업예산은 24억원 이내이며 다음 달 18일 계약 체결 후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