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공감대 확산
경기 파주시는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금정로 45)에서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우리 동네 알뜰시장'이 열렸으며,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민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민 인식개선 활동은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인권 수호와 공동체의 책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의 과제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클리어링'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하며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과 집결지 폐쇄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여성의 존엄과 권리, 성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곧 여성의 인권 보호와 직결된 문제임을 알리고자 했다.
풍선을 받아든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의미를 알게 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 준비된 안내판을 읽고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고 파주시가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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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링'은 앞으로도 반성매매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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