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범죄자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 손으로 공소장을 찢는 순간 무소불위의 독재가 시작된다"며 "최고 존엄 이재명과 친명 부역 세력들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소 취소는 이재명의 범죄 지우기를 넘어 이재명 독재로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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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불법 대북 송금, 대장동 비리, 선거법 위반 등은 아무리 검사와 사법부를 겁박해도 도저히 감옥행을 피할 수 없는 명백하고 파렴치한 범죄들"이라면서 "그러니 자신이 특별검사를 임명하고, 특검을 시켜 판사가 가진 공소장을 뺏고 직접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의 독재를 막고 독재정권을 끝장내는 선거"라며 "오는 6월 3일 국민의 분노를 모아 대한민국을 다시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으로 돌려놔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또 이날 표결 예정인 여당 주도 헌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이번 개헌안은 이재명의 독재 연장을 위한 정략적 술수"라면서 "개헌을 하겠다면 이 대통령이 먼저 연임 불가를 선언하고, 민주당은 공소 취소 특검부터 즉시 철회하는 등 헌법준수를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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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헌법은 한 나라의 토대로 국민의 오늘을 규정하고, 국민과 함께 나아갈 내일을 약속하는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이다. 개헌한다면 더 큰 미래와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을 재설계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면서 "국회의 숙의, 토론이 먼저고 국민적 합의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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