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달부터 중국 노선 운항 20% 늘린다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청두·충칭 재운항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370 전일대비 500 등락률 -6.35% 거래량 332,189 전일가 7,8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이 한중 방문 증가 추세에 맞춰 중국 노선 운항을 20%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해 총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한다.
동계기간 비운항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청두와 충칭은 각각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기지와 마라의 본고장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인천-청두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청두 텐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1시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청두공항을 현지 시각 오전 00시 10분에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충칭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55분에 출발해 충칭 공항에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편은 현지시각 오전 2시 충칭 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188석 규모의 A321neo 기종이 투입된다.
주요 중국 노선 운항도 늘어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17회에서 주 20회로 증편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 10회 운항하며,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과 주 6회 운항하던 인천-난징 노선 모두 증편해 각각 주 7회 운항한다.
5월 6일부터는 인천-창춘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9회로, 인천-옌지 노선은 5월 8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8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현지 영업활동도 확대한다. 중국인의 한국 관광 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공식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항공 전용 직영 채널 운영을 개시했다. 작년 11월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광군절에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당일 접속자 50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중 양국 정부의 비자면제 정책 시행 이후 작년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3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은 전년보다 18.5% 증가한 579만명으로 집계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비자면제 정책 시행 이후 관광과 함께 경제 문화 협력 확대 등으로 다양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노선 공급 증대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