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북방송 전면 중단한 듯…대화 분위기 조성?
국가정보원이 운영 해 온 주요 대북 방송들이 최근 들어 일제히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민간 대북 방송 단체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의 대북 TV·라디오 방송 등이 이달 초순부터 순차적으로 송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정원 측은 본지의 관련 질의에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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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대북 TV·라디오 송출 중단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달 12일엔 우리 군(軍)이 선제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북측은 이에 공식적인 반응을 내보이지는 않았지만, 접경지역에서 진행하던 소음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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