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다랑쉬오름’과 ‘두산봉’ 등 제주도 오름을 배경으로 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름은 산(山)의 제주도 방언으로,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긴 작은 화산체를 뜻하기도 한다.

제주도 오름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제주도 오름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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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의 배경이 된 다랑쉬오름은 화산 지형의 특징을 온전히 간직해 ‘오름의 여왕’으로 불린다. 분화구 모양이 달을 닮아 ‘다랑쉬’, ‘월랑봉’ 등으로도 불리는 이 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했다. 해발고도는 382.4m에 달한다. 정상에서 한라산, 제주 동부 해안, 성산일출봉,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점도 다랑쉬오름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두산봉은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걸쳐 형성됐다. 두산이라는 이름은 ‘몸집이 큰 산’이라는 뜻을 가졌다. 과거 말을 방목하던 장소로 이용됐다는 설과 말 머리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말미오름 또는 멀미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이 오름은 해발고도 145.9m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며, 독특한 화산 지형을 가진 것이 특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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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은 이들 오름을 배경으로 기념우표 총 52만8000장을 발행한다. 구입은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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