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비즈니스·보안 AI 신기술 들고 MWC 출격
SKT·KT·LGU+ 내달 MWC2025 참가
차세대 AI 기술 실용 사례로 경쟁력 증명 나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각사는 비즈니스 솔루션, 보안 기술, 개인화 서비스 등 AI 기반 혁신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서 KT는 383㎡ 규모의 ‘K스트리트’ 부스에서 기업 업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핵심 전시한다. 참관객들은 무선 시장 분석, GPU 자원 최적화, 탄소 배출 모니터링 등 실용적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중인 KT는 양사가 협업해 만든 한국형 AI 모델의 실제 활용 사례를 ‘K-오피스’ 테마 공간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보안 기술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와 SKT가 주목할 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에 적용될 안티딥보이스,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공개한다. 이 기술들은 딥페이크 음성 탐지와 보이스피싱 예방, 향후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보안 체계 구축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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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솔루션 ‘페임(FAME)’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 안전과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보안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기업 고객을 위한 사기 탐지 모델과 이동통신 이용자를 위한 스팸필터링 모델을 제공하는 등 범용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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