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사업…15억원 투입
내달 28일까지 접수…405동 대상
전북 임실군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405동(주택 320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5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 예산 11억원에 비해 4억원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축사) 소유자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 가구의 경우는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비는 전액 지원, 일반 지원 가구는 최대 700만원, 200㎡ 이하의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는 1,000만원, 일반 지원 가구는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최대 지원 금액 초과 시 건축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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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지정폐기물인 슬레이트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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