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15년째 이어가

지난 6일 임직원들 인천서 연탄 배달
인천연탄은행 통해 연탄 2000장 기부

웰크론그룹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웰크론그룹 임직원들이 인천시 학익동 일원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웰크론그룹 제공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웰크론그룹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다. 올해도 인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를 통해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일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웰크론그룹 가족사 임직원 20여명은 인천시 학익동 일원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세사리빙’의 겨울 침구도 함께 전달했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연탄만으로 매서운 겨울철을 보내야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15년째 연탄 기부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웰크론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한 연탄과 침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