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 7명(부사장 1명·전무 6명)을 발표했다. 또 부회장 산하에 사업총괄, 지원총괄 등을 배치하는 경영체제를 갖췄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한미글로벌은 설명했다.
해외법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외운영팀도 신설했다. 한미글로벌은 해외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 초 24조원 규모의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 수주를 위한 필수 요건인 중동지역본부(RHQ)'를 현지에 설립했다. 미국에는 오택, 영국에는 K2와 워커사임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미글로벌의 자회사 한미글로벌피엠씨(PMC)는 유현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승진>
◆한미글로벌
△부사장 권오찬
△전무 김재현, 박상진, 오승경, 유동훈, 이광준, 이진호
<신규 선임>
◆한미글로벌PMC
△대표 유현열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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