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저감·녹색 도시철도 구현 공로
광주교통공사가 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 친화 경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녹색경영대상’은 국내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과 운영,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유공기관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산업부와 환경부가 매년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녹색 도시철도 구현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체계 구축 ▲연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 달성 ▲공기질 관리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쾌적한 역사 조성 등 지속가능 발전 실천을 위해 앞장섰다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45 탄소중립 광주’ 구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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