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종 톱픽, 포드→테슬라 교체
목표가 310달러, 투자등급 '비중확대' 상향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자동차 업종 '톱픽(최선호주)'로 선정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6% 가까이 치솟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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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5.6% 뛴 주당 232.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건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애널리스트가 이날 미국 자동차 업종 톱픽을 포드에서 테슬라로 교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310달러,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올해 2분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낮추고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부문의 자원, 기술, 인력과 자본도 공격적으로 재배치했다고 봤다. 경영 효율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위험도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존 내연기관차 업체들이 전기차 확대 계획을 철회하면서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지배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도 테슬라의 에너지 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테슬라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업적 활용 기회 역시 클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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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너무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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