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손실 1078억…적자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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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이날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3분기 30%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는 기존 연간 9GW를 유지한다"며 "1분기 모듈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약 40% 증가했고, 3분기에도 30% 내외의 추가적인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자산 매각과 EPC(설계·조달·시공) 관련해서도 2분기에도 4000억원 정도 매출 달성했고 같은 기조 3분기에도 유지해 가이던스는 8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5000억~60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1468억원을 수령했고 3분기는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사업 전략 수정 여부와 관련해선 "사업 추진한 지 4~5년 차 됐고, 전략 자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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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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