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어울리게 군부대 재배치, 유휴부지는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국방부와 대전시가 10일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국방부와 대전시가 10일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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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대전시가 21개 군 시설이 밀집해 있는 자운대를 도심과 어울리게 재배치하고 유휴부지는 동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군부대 위주로 재배치하되 양 기관의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 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민·군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구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민·군 상생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군의 임무 수행에 여건 개선과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유휴부지에는 대전 동북권의 핵심 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민·군이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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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업무 협약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95만 평의 자운대에는 교육사령부 등 21개 군 시설이 있지만 부대마다 별도의 운동장을 갖고 있는 등 공간 활용 측면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국방부와 시가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2030년까지 사업을 빠르게 진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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