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 3400만원 전달
사업장 인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운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9일 부산시 강서구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위한 기부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인근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계획됐다. 기부금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위치한 녹산동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 외에도 사업장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투호와 전통무예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한궁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노인정 물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근 지역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 인근 지역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오히려 지금이 한국 여행 갈 기회"…손절 대신 적...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