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화물차 적재함 인력수송 등 집중단속 홍보
전남 무안경찰서가 화물차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정비 불량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7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전자물류센터와 협업해 화물차 운전 종사자 대상 (80명)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 동영상 시청과 우회전 일시정지,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위험 운전을 유발하는 무리한 운행은 지양 당부했다.
또한 농번기 화물차 적재함 인력수송 및 적재 초과 등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교통경찰 근무 활동을 강화해 사고다발지점 및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주요 위반행위(안전띠 미착용, 과속, 정원 초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화물차 진로 변경 우회전 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화물차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및 이륜차와의 충돌 관련 경각심을 제고”하고 “농번기 화물차 적재함 인력수송 등 집중단속 홍보를 강화해 화물차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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