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43)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강진형 기자]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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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남씨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송부받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남씨는 전청조씨(28)의 범행에 가담하고, 그 범죄 수익을 취득한 혐의로 지난해 11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4일 남씨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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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3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전씨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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