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지난해 매출 1조 돌파…식자재 신흥 강자로 부상
3년 연속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
푸디스트가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하며 식자재업계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푸디스트는 2020년 한화그룹 호텔&리조트㈜에서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사업 부문이 분리 독립한 후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인 윈플러스와 합병한 B2B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푸디스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조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푸디스트는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2021년 15%, 2022년 16%)을 기록하며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배송 편리성 제공과 상품 경쟁력 강화라는 업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푸디스트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식음사업자 대상의 온라인 식자재플랫폼 ‘e왕마트’를 구축한 데 이어 이듬해에 새벽배송 서비스 ‘굿모닝배송’을 론칭했다. 현재 굿모닝배송은 직영매장 ‘식자재왕도매마트’, 이천에 위치한 온라인 광역센터 ‘RFC(Regional Fulfillment Center)’를 통해 수도권 전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직영마트를 주간에는 매장, 야간에는 물류배송거점으로 활용하면서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C&D 사업의 배송차량 등 야간시간대 유휴자원을 활용하며 효율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식자재 전문 브랜드인 ‘식자재왕’은 자체 상품으로 시작했으나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타 식자재마트와 e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합병 이후 중대형 식당 및 급식사업장 대상의 거래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확장브랜드인 ‘식자재왕 플러스’, ‘식자재왕 온’을 론칭하고 상품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2023년 연매출액 약 19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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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는 올해도 업소용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직영마트 및 물류센터 등 배송 인프라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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